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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놉
영화관에서 이런 영화 틀어도 돼ㅠㅠㅠㅠ? 싶은 영화였음
사람이 사람을 보는 시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거니까...
뭔가 클리셰를 은근히 따르지 않아서 좋았음 보통 이런 건 처음에 도움을 주다가 완전히 조력자가 된 사람은 죽기 마련인데 (포스터에서 가운데에 있는 애) 끝까지 남아있고... 여동생도 죽는 게 클리셰였을 것 같은데 오히려 막판에 큰 건 해내고...
UFO가 사실 생명체였음... 이라고 생각하고 영화 만든 거 되게 색다른 시선이라고 생각함.
조던 필 감독 거 사실 이런 판타지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 영화는 그럭저럭 취향에 맞았던 듯?
그리고 이거 포스터 중에 원숭이가 다 때려 죽였는데 신발만 우뚝 서있는 거... 그것도 좋아하는 컷 중 하나인데... 그거 기생충 포스터의 다리 생각나기도 해서... 뭐랄까 둘이 비슷한 영화였나? 싶었는데 딱히 전혀 아니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