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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트라이건 스탬피드
십자가 한 번 돌리면 뉴비 추수하는 그 남성한테 홀려서 결국 봤음.
나는 짤로 돌아다니는 것만 봐서 그냥 적당히 개그와 액션 섞인 만화인 줄 알았는데 너무너무 어둡고 잔인한 만화였음... 근데 잘 보니 등급이 19금이더라... 안 보고 본 나의 잘못... 나는 19금도 잘 봐서 상관 없지만...
스토리도 적당히 흥미로웠고 세계관 설정도 재미있었음. 그리고 3D 작화가 장난아님. 어색한 부분은 딱히 못 느꼈고... 그리고 표정이 되게 섬세하게 움직여서 서양 쪽 3D 영화 애니메이션 느낌을 받았음. 사막이 배경이라 그런지 늘 거의 배경이 엄청 광활해서 애니메이션보다는 영화라는 느낌도 꽤 자주 받은 것도 같음.
원작이랑은 스토리가 꽤 다르다는데 원작도 궁금해졌는데 내 잔고(3만원...)으로는 다 볼 수 없는 권수라서 그건 나중에...
애니메이션 다음 후속도 나온다는데 아마 그것도 보겠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