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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쇼생크 탈출
명작을 이제서야 (21년 6월)에 봤는데...
뭔가 나는 스릴러 개그물? 뭐 그 정도로 생각했는데 (쇼생크 탈출 밈이 그런 식으로 쓰여서)
실제로는 훨씬 어둡고... 모략과 술수가 넘처났었음...
주인공이 선행을 베풀어서 돌아온 것도 좋고...
결국 악덕을 저지르던 교도소장? 그 사람은 죽어버린 것도 꽤 괜찮았고...
다만 마음 안 좋았던 건... 석방된 죄수는 오히려 홀로 외롭게 지내고, 일자리에서도 제대로 못 지내고 그래서 목 매달고 자살해 버린 게... 좀 속상했다고 해야하나 그랬음.
반면 그 이후에 (주인공 탈출 후) 석방된 죄수는... 위의 죄수처럼 똑같이 못 지내는데, 주인공 덕분에 안 죽고 대신 미래를 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정말정말 아름다웠어
진짜 좋은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