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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 (2013)

시즌에서 내려가기 전에 후다닥 봤음

사실... 애니 본지는 10년 쯤 됐기 때문에 (우와...) 설정 적당히 기억나는 수준에서 보긴 했는데... 흠 그래서 이게 뭔 소리더라? 하는 거 몇 개 있는 거 빼곤 볼 만 했음 맨 마지막에 호무라랑 마도카 생존여부는 알고 있었는데 다른 마법소녀 생존여부는 기억 안나서... 엥? 쿄코 마미도 살아있었어? 했었던 듯... 사야카랑 베베는 이미 죽은 애 맞았구나... 사야카가 제일 좋았다고 하네요 마녀 모습으로 싸우는 거 되게 뭐랄까 룽~했달까
이거...내용적으로는... 마지막의 20분 전까지는 무난하고 재미있는 전개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서 갑자기 휘릭 바뀌어서 갸웃??? 갸웃???? 하게 되어버림... 아니 이...이걸... **사랑**으로 퉁쳐버려도 되는거냐 물론 사랑은 병이야 죽어야 고쳐...지만... 사랑 때문에 애가 너무 훼까닥 하지 않았나요 그치만 그걸 사랑이라는 이유를 들어버리면 ...그래 핫레즈야... 하고 말아버리는 수밖에 없지...
죽여주는 레즈 영화였어요... 스토리에 대한 감상은 이 다음 편 나와야 알 거 같은데... 근데 이걸 이렇게 끝내고 3년 동안 뒷 얘기를 안꺼냈겠다... 잔인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