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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MIU404

언내추럴 팀이 만든 드라마

가장 좋아했던 건 2화

모든 화가 다 좋았지만 2화의... 고멘네, 를 듣고 싶었던 사람에겐 평생 듣지 못했지만 대신 타인에게서 들었다는게 제법 인상깊었음... 가족이랑 나카요크 지내! 보다는 상처를 준 사람이 아닌, 가족이 아닌, 타인을 통해서 인간은 위로받고 나아갈 수 있다 같은 메세지를 받은 것 같아서...
코로나 때문에 몇 화 압축하는 바람에 후다닥 끝낸 감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고 (이거 쓰는 시점이 좀 되어서 기억 안나는 걸 수도 있고) 어쨌든 좋았음. 좋았던 장면 중에 하나에는 이부키가 물에 빠져서 시마가 손 내밀 때 그 때 감전 빠라빠밤~ 나온 걸려나. 비록 둘 다 물에 빠졌지만.
외국인 노동자 문제는 일본에서도 발생하는구나. 안 좋은 의미로 이웃나라 맞구나. 싶었음.
기왕이면 여성 둘의 버디물이면 좋았을텐데... 역시 남자가 버디인게 더 잘팔리나? 그치만 키쿄 씨도 있으니까 마잇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