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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윤희에게
퀴어영화라고 해서 봤는데
영화와는 상관없이 그냥 내 호불호인데 나한테는 퀴어 영화라는 점이 굳이 장점으로 다가오지 않는 듯
싫단 건 아닌데 (애초에 나도 퀴어인데) 난 내가 퀴어라서 무언가를 겪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딱히 와닿지 않은 걸 수도...
어쨌든 영화 자체는 무난하게 잔잔하고... 그냥저냥 적당히 좋았다고 생각함. 자신이 레즈인지 정체화 해볼 지식조차 없던 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단지 내 입맛에 안맞아서 (원래 무난하고 잔잔한게 잘 안맞음) 딱히 별 기억에 남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