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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운빨로맨스
사실 뮤지컬 아니고 연극인데... 어찌저찌 이벤트 당첨되어서 무료로 보고 옴~
사실 별 기대 안하고 가긴 했는데
이런... 대중적인(?) 로맨스 물은 딱히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론 연극보다는 뮤지컬을 더 좋아하기 때문...
근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내 개그코드랑 여기 코드랑 비슷했나봐... 그리고 연극이라서 확성이 잘 안될거라고 생각했던 거랑은 다르게 소리도 잘 들리긴 했음. 관이 상당히 작은 덕도 있기는 할텐데... 연기도 괜찮았고... 스토리도 한시간 반만에 끝내야해서 뭐 그럭저럭 적당히? 끝맺은 것 같긴 함. 구성이... 갑자기 이렇게 엮는다고요? 싶긴 했는데 심한 억지는 아닌 거 같고...
누가 보러간다고 하면 잘 다녀와~ 하고 쉽게 보내줄 수 있는...? 무난한 극인듯.
이거 웹툰이 원작이래서 오오~ 하고 보러갔는데 갠적으론 원작보다 이게 더 취향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