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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거 자꾸만 사람이 죽어서 통곡하게 만들었음 나를...

사람이 남의 악의로 이유없이 죽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거랑 별개로 영화 자체는 잘 만들었음 (아무래도 그래야 수입되고 그렇겠지...)

막판에 사람 죽이고 다니던 싸패도 상처 입고 낑낑 거리면서 도망치는 모습이... 진짜 피도 눈물도 없는 절대적인 강철 악인은 없고

악인도 결국엔 힘 없는 사람이다... 싶긴 했음... 되게 인상 깊었다네요 그 점이...

그거 말고는 딱히 기억나는 게 없음... 이거 과제 때문에 몇 년에 걸쳐 두 번이나 봤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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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어쩌다 로맨스

어느 날 갑자기 뚱녀인 내가 로맨스 영화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같은 내용인데... 솔직히 그냥 저냥 진부했음

근데 뭐 애초에 진부할 거라는 걸 제목부터 표현하고 있어서 감안? 해야 하는 점 같긴 했는데...

결말에 로맨스보다는 날 사랑하는 게 먼저라고 주인공이 깨닫는 점이 아름다운 부분이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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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스토커

영화 제목의 스토커는 스토킹의 스토커가 아니라 주인공의 성씨인 스토커인듯...

이거야말로 특이한 영화라고 생각함...

아니 난 박찬욱의 감성을 잘 모르겠다 ㄹㅇ로

색감이나 음향은 좋은데 스토리는 잘 모르겠음...

이거 내용 대충 뭔 싸이코패스같은 삼촌이 와서는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싸.패인 (정확히 말하자면 되게 예민한 성정을 가졌음. 그래서 달걀 굴릴 때도 그 소리가 되게 크게 들리고 뭐 그랬던 것 같음) 자신한테 잘 대해주고 그러는데... 

여주인공이 끝에 삼촌 죽이고 진정한 나?를 깨닫는 뭐 그딴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미감은 아름답지만

진짜 뭔 스토린지 모르겠다 난 

https://brunch.co.kr/@artinsight/45 <- 이게 더 친절하게 설명해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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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펀치 드렁크 러브

이거 영화 제목 너무 귀여움 기습적으로 사랑에 빠져 헤롱헤롱한 느낌? 그런 뜻이라네요...

처음엔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나 싶은데... 정신 없고... 근데 막상 보다보니까 꽤 귀여웠던 것 같음... 특이하단 평이 더 먼저 남았던 것 같긴 한데

또 본다면 또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임

내용처럼 사랑 영화인데... 남주가 좀 짜증나긴 하는데 (별로 안 좋아하는 인간상) 흠... 여튼 괜찮았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