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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디어 에반 한센

이거 학교에서 뮤지컬로 봤었음

예대 같고 좋았어~ 예대 맞지만

 

극 자체는... 그냥 저냥? 미국 하이틴 뮤지컬 같단 생각 함 맞지만...

적당히 어둡고 적당히 밝고 적당히 다크코메디? 같은 느낌 나고

좋았던 노래도 분명 있는데 딱히 인상 깊지 않다는 느낌

물론 좋은 내용이긴 했는데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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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컨택트

원제는 어라이벌인데 컨택트로 바꿨다고 함

근데 솔직히 영알못 입장에선 그거나 그거나...라서 그냥 원제로 쓰지... 싶긴 함

컴백투미... 컴백투미... <제일 인상적인 대사라고 생각
딸이 죽을 것도 알고 남편한테 이혼당할 것도 알면서도 결국 그 미래를 거부하지 않고 택하게 되는 지점이 뭐랄까... 너무너무 좋았다 그 슬픔을 애초에 겪지 않을 수 있지만 그것보다 그들을 만난 행복을 놓칠 수 없었다는 점 같아서...
그거말고도 그냥 영화를 잘만들었다고 생각해 <-근데 이 점을 이해 못하는 사람은 진짜 이해 못해서 이 영화를 최악이라고 한단 점이 웃겼음 ㅠㅠㅠㅠㅠㅠ

외계인이랑 대화 시도하는 장면도 그렇고 진짜 여러모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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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레버넌트

이거 되게 엄청난 생존 영화? 뭐 그런 거임

주인공이 진짜 온갓 개고생 다 하면서 아들의 복수하려고 죽음에서 되돌아옴...

자연물의 소리를 잘 만들어서 꽤 멋졌던 걸로 기억

그거랑 별개로 너무 길어서 1.1배속으로 봤던 것도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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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유령신부

애기 때 보고 성인이 되어서 다시 봤는데 어릴 땐 단순히 러브라인 안 이어져서 슬펐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래서 더 아름답다고 생각함... 산 사람은 살고 죽은 사람은? 죽어 있어야지 근데 그래도 원한은 다 푸는...

결말이 깔끔해서 좋았음 근데 성우에 지금 보니 조니 뎁 있어서 다시는 안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