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레드슈즈
한국 영화인데... 그냥저냥 무난함 근데 중간에 돈 없었는지 씬 하나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잘려서 나옴... 그 부분 빼곤 그냥? 적당했음... 뭐랄까 외모지상주의를 비꼰 내용이긴 한데 (따지자면 슈렉이랑 결이 비슷함) 이거 나온 시점에 이런 류의 스토리가 이미 올드한 느낌을 주게 되어가지고...
여튼 뭐 적당히 괜찮게 봤음
#접기 레드슈즈
한국 영화인데... 그냥저냥 무난함 근데 중간에 돈 없었는지 씬 하나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잘려서 나옴... 그 부분 빼곤 그냥? 적당했음... 뭐랄까 외모지상주의를 비꼰 내용이긴 한데 (따지자면 슈렉이랑 결이 비슷함) 이거 나온 시점에 이런 류의 스토리가 이미 올드한 느낌을 주게 되어가지고...
여튼 뭐 적당히 괜찮게 봤음
#접기 헤어스프레이
이거 너~~~~무 유명하긴 한데 난 22년에 본 듯... 어쨌든 중간중간 아는 넘버 나올 때 재밌기도 했던 것 같기도...
주인공이 정말 사랑스러웠던 것 같음
#접기 모럴센스
이거 웹툰 원작인데 갠적으로는 웹툰이 훨씬 나은듯? 여주 성격도 웹툰 쪽이 더 취향이었음...
영화는 아무래도 러닝타임 내에 다 담아내야 해서 그런지 스토리도 좀 각색하고 그래서...
흠...
그냥저냥 무난? BDSM에 대해서 웹툰은 좀 더 조심스럽게 다가갔다면 영화는 좀 더 오락거리로 다가간 느낌이 있긴 한데 뭐 대중영화치곤 조심스레 접근했다곤 생각하는데 잘 모르겠다 영화 내용 거의 다 지워져가지고;;
#접기 이퀄
내용 자체는... 초반은 예상 가능했는데 (테오?인가 여튼 그 의사가 만들어진 애고 친구가 집착하는....)
후반의 후반 반전이 전혀 예상 못했던 거라 즐거웠다. 슬슬 수많은 작품을 보다보면 반전같은 거 금방 읽혀서 아무 생각 없는데 이건 그걸 넘어서가지고...
근데 그 반전을 위해 가는 초중반이 제법 지루한 듯?
조명이랑 무대는 잘 만들었는데 음향이 별로. 마스킹 오졌다. 동기는 고음이 너무 쎄고 잔향도 보컬에 너무 심하게 넣고 그랬다고 싫어하던데... 난 사실 뮤지컬이 이번이 처음이라 글케 좋은지 나쁜지 가늠이 안 갔어. 좀 더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근데 나도 좋은 소리 들으면 우오오옷! 하기 때문에... 심드렁하게 들었기 때문에 어쨌든 좋은 관은 확실히 아니었던 듯.
음악도... 갑자기 비트박스 나오거나 너무 현대적인 음악 나와서 (신시사이저라던지...) 난 오케스트라 세션을 기대했기 때문에 (중세 마녀사냥 뭐 그런 게 배경이라서) 좀 깨는 느낌이 있었다.
여튼 조명이랑 무대랑 끝의 반전이 다 해먹은 뮤지컬. 의상도 멋졌고... (포엣셔츠라던가... 특히 의사 옷 고증 살린거 진짜 멋있음, 그 새부리 모양 가면이라던지)
그러고보니 끝에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에 옆에서 대포 카페라로 엄청난 연속촬영해서 ....우와아아 했었다. 덕질이란 그렇게 하는 거구나... 남들은 동영상 찍을 때 난 사진만 찍고 말기도 했는데... 확실히 난 인간들에게 관심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