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괴물
고레에다 감독 것은 그닥 나랑 안 맞았는데 이건 괜찮았던 것 같았어
괴물을 보고 왔고 아름답고 아픈 얘긴데 근데 나는 그전에 엄마랑 선생님은???? 그 폭풍우속에서엄마랑선생님은어떻게된거야????? 이러고 있었어서... 나는 혹시 숲을 못 보고 나무만 보는 놈인가...
아니 근데 엄마랑 선생님은 착한 사람들인데 폭풍ㅇ우 속에서 죽으면 너무 슬프잖아 ㅠㅠㅠ 안 죽었을 거라곤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갑자기 맨 끝에 엄마랑 선생님 살아있는 모습 나오면 그건 그것대로 영화 끝이 별로고 (끝은 남자애들 둘이 뛰어다니는 걸로 끝나는게 제일 아름다운 게 맞다고 생각)
이런 더러운 세상 때문에 착한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어야 한다니... 싶었음 물론 그 남자애 애비는 그 폭풍우 속에서 죽어야 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