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마루 밑 아리에티
헐!! 여기서도 들어본 브금 나와서 신기함
ㄴ아무래도 지브리 브금 모음집을 들으면 그렇게 되겠지...
이거 거대한 인외가 인간을 예뻐해준것 뿐인데 인간 입장에선 집 부수어지고 난리난 뭐 그런 COC 같은 테이스티가 나서 좋다네요... 어릴 때 봤으면 이해못했겠지...
#접기 마루 밑 아리에티
헐!! 여기서도 들어본 브금 나와서 신기함
ㄴ아무래도 지브리 브금 모음집을 들으면 그렇게 되겠지...
이거 거대한 인외가 인간을 예뻐해준것 뿐인데 인간 입장에선 집 부수어지고 난리난 뭐 그런 COC 같은 테이스티가 나서 좋다네요... 어릴 때 봤으면 이해못했겠지...
#접기 마녀 배달부 키키
이 마을 사람들 냉정한 것 같으면서도 자상하고 정 많고... 근데 마을 사람마다 다 다른 듯 해
그치만 완전히 나쁜 사람은 없는 듯...
사회 초년생이 보기엔 잔혹하면서도 따땃하군요...
마녀라는 게 딱히 신기한 존재는 아닌데 드~물게 보인다 뭐 이런 느낌으로 세계관에 녹아있는 점이 제법 재밌었다고 생각함. 기피할 존재도 아니지만 오 나네? 하는데 그것도 한 번 보고 마는 정도의... 그게 동화적이면서도 좀 차갑다는 생각이 들었다네요
그래도 빵집 가게 아주머니가 키키 주워주는 거 자상한데... 근데 결국 개 먼지 투성이 방 주고 밥도 안 주고 그래서 (주는데 키키가 직접 사먹으려 한 건진 몰라도) 끝없이 상냥한 타인이란 없군아... 싶었음 물론 거의 공짜로 방 내준거니 감사히 여기긴 해야겠지만...
톰보한테 키키가 싸늘하게 군 것도 이해갔어 톰보가 하는 행동이 캣콜링 같았으니까
그래도 톰보도 아주 나쁜 애는 아니었다네요 그냥 상냥하지만 생각이 깊진 않은 것 같았음
할머니한테 케이크 받는 장면에서 거의 10분남았는데 이동안 어떤 클라이맥스가 일어나려고...? 싶었는데 진짜 클라이맥스가 일어남 신기했음. 원래도 케이크 받는 장면에서 끝내려고 했었다고 해서...
결국 키키가 왜 잠시 못 날게 됐던건지 지지는 결국 말을 못하게 된건지 아님 키키가 못 알아듣게 된 건지 (후자라고 중간에 나오긴 하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데 중요한 건 그게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궁금하다네요
마녀들이 갈 수록 적어지고 힘도 못 쓰게 되는 것에서 현실의 잔혹함 뭐 그런 거 느낌...
동화같으면서도 엄청 동화같은 얘기는 아니구나... 싶었음
지지 굿즈 갖고 싶어
#접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그림 그리면서 슬쩍슬쩍 봐서 그런진 몰라도 엄청... 기억에 안 남은 영화
그냥 마리오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법한? 그런 비주얼이나 사운드나 기믹들이나 설정들이 있다곤 생각함
마리오가 배관공임, 이라는 설정만 있는 거에서 거기에 살 붙여서 스토리 만든 것도 재밌긴 하고...
#접기 살인을 예고합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갑자기 내켜서 산 책... 종이로 오랜만에 읽으니 좋더라고...
사람 우수수 나오는 거 잘 기억 못하고 옷 명칭도 잘 몰라서 계속 검색하면서 보긴 했는데 그럼에도 엄청 술술 잘 읽혀서... 글 잘 쓰는 사람이란 이런 거구나 싶었음.
추리물인데도 이해가 안되지 않고...
마지막 반전도 굉장했다네요...
요새는 좀 흔한? 반전? 이라곤 생각하는데 이 책이 나왔을 당시엔 적었을 테고... 작가 천재인듯 (당연함, 아가사 크리스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