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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일본감성이 너무 진해서 약간.....공감성 수치심 느껴져요 (ㅈㅅ) 스미마셍데시따랑 아리가또 고자이마시따 압수하고 싶음

 

갑자기 만나 친한척 하던 옛 친구가 사실 죽은 사람이었다?! 라는 걸로 홍보문구를 봐서 우오옷 스릴러물?! 미세 호러물?! 인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구요...
회사 다니느라 힘들었을 때 봤으면 조금 힘이... 났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어요 다니던 곳이 블랙은 아니었지만 상사들이...더보기
여튼 블랙회사에 다니는 주인공의 이야기고 제발 그 회사에서 나와,,,하면서 빌게 만드는... 그런... 회사인데 저 하와이안 샤쓰입은 애가 주인공이 선로로 몸 날리는 걸 구해주면서 어케저케... 이야기가 전개되고 퇴사도 시켜줍니다(빠른 요약)
유령인줄 알았는데 유령 아니고 찐 사람이라는 반전같은게 있음
쥰이랑 유의 이야기는 좀 슬펐고 결말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전개가 좀.... .... .... .... .... ...대체 왜...? 이런 대사를 하는거야...? 싶은 부분이 군데군데 있는데
1. 네 인생은 너만의 것이 아니라 널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위해서도 있어 < 이 부분이 좀 짜식었음 내인생은내꺼라고젠장- 근데 이게 이렇게 말하는 이유가 있기는 한데... 자살을 말리는 사람한테 말하기엔 좀 부적절한 대사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2. 퇴사하러 나오는데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는...주인공... ...너 거기 블랙이라고 그런 말 안해도 된다고 ㅠ 그냥 어어 저 퇴사하겠단거 알아들었으니 퇴사합니다~^^ 하라구ㅠ 근데 차장 입장에선 그게 더 엿먹는... 말이기는 했을 것 같네요 근데 보는 입장에선 괴로워...

그 외에는 적당한 가족물이고...우정물(?) 이고... 그랬어요
맨 마지막에 봉사활동 하러 가는 곳 풍경이 너무 이뻐서 넋놓고 본듯 (바다라서)

 

 

묘사되는 회사가 너무 블랙이라서 (상사가 윽박지르기도 많이하고) 관련해서 안좋은 추억있으면 ptsd 도질 것 같다고는 생각함

트위터에 돌았던 거라서 한 번 해봤는데... .... .. ...슬프게도 그녀는 영알못이라서 말하는 것의 3분의 1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이거 유명하지도 않아서 게임평에 누가 해석 써둔거 보면서 보긴 했는데... 영어 알았으면 맨 끝에 노래 나올 때 너무... 우오오오옷 했을 것 같아요 노래는 취향이었다... 게임이 워낙 짧아서 영어 되고 그러면 해도 괜찮을 듯

안드로이드기준 앱스토어에 영어로 치면 나옴

 

 

이딴 거 왜 봤을까 ... 걍.. 뭐... 좃같은(중의적 표헌) 영화였어요

절대 추천 안하는 영화
그냥 불쾌한 영화 라고 할 수 있을 듯
감독이 인간 싫어하는듯함

 

이거 풍자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다는데 저쪽 문화권이 아니라서인지 그냥 불쾌하기만.. 영미권 문화 익숙하면...볼...만한가? 그거랑 별개로 수위가 여러모로 폭력적이라 역시 추천은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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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밤에 걍 잠 안와서 봤는데

...왜 그랬지? 돈주고 봤으면 심히 괴로웠을 영화

식재료들이 사실 살아있고~ 그리고 욕망 덩어리에~ 인간은 그들을 잡아먹는 괴물~ 그래서 반격하는데 그게 인간 다 죽이기~
....라서 그냥 첨부터 끝까지 나문희 표정으로 봄
잔인하고 문란하고 .... 그렇네요 식재료 죽는 것도 일부러 고어하게 한 것 같은데 인간 죽는 모습도 보여줘서... ...그냥 불쾌한 영화였음
B급 고어 영화인 건 알았는데........ ... .. ..보지 말 걸.... 여혐도 심해서 진짜 썩은 표정으로 본듯

 

그나마 좋은 점 커플이어도 지들끼리만 떡치지 않고(식재료인데도 적나라하게 떡쳐요) 모두와 그룹떡을 치는... 뭐랄까... 편견없는.... 놈들이구나.... .. .. .. .. .. 사이 좋은 떡커캐들 같네.. . . . . 그리고 동성애도 많이 나온다는 점? 여기서 나와서 어따 쓸건데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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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프로스트 펑크

사두고 ...한 .... ...2년? 그 정도 묵혀뒀나? 갑자기 하고 싶어서 했는데요... 한 3번 정도는 울면서 초반 4일차 정도만에 리셋한듯... 대장은 무력해...

메인 시나리오... 선을 넘을지 안넘을지 같은 걸...고뇌하게 만드는 그런... 감각이 좋아요 선을 안 넘으면 엔딩 문구에 그래도 우린 선을 넘지 않았다 라고 말한다던지...
무엇이 더 나은 선택인지 고민하고 최선의 선택은 없으니 차악의 선택은 무엇일지 고뇌하고... 난민들을 받아줄지 말지도 고민하는...
그리고 하려면은 인간답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좋고? 어쨌든... 인간성을 두고 다루는 내용을 좋아하는 듯? 그러다가 가장 선하고 인간적인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 제일 좋은 듯?

단점이라면 다 플레이 하고 나면 딱히 더 잡을 거리가 없다 정도? dlc는 아직 안사긴 했지만... 언젠가 사지 않을까 싶고... 무한모드도 아직 안했으니 그것들도 일단 해보고는 싶네요
그리고 윈터홈의 몰락은 너무... 빡세다... 그리고 아무리 해도 모든 사람을 다 피난보낼 수는 없다는 점이 가슴아프다... 그리고 아마 맥락상 대장도 피난 안가고 남는걸까...? 싶음. ...나는 이렇게 희생하는 대장격 캐릭터에게 약하다

 

좋아하는 BGM

The City Must Survive https://www.youtube.com/watch?v=TpaFE6_nDJw